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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탑건 추천하는 이유!

by 지구별관찰자 2020. 5. 10.

넷플릭스 영화 탑건 추천하는 세 가지 이유!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탑건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탑건을 추천하는 이유를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아마 저와 같은 30-40분들은 탑건 한 번쯤 안 보신 분 안 계실 것 같기는 해요. 하지만 이 영화 자체가 1986년 작품이다 보니 어쩌면 지금 10대 20대 분들은 못 보셨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나온지 오래된 영화들은 TV에서나 틀어줘야 한 번 볼 수 있었는데 이제는 넷플릭스 덕분에 시대를 초월해서 누구나 만날 수 있는 것 같아 참 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넷플릭스 덕분에 벨기에 드라마를 보고, 아들과 아빠가 함께 같은 영화를 즐길 수 있게 된 건 다 넷플릭스 덕분이 아닌가 합니다.

 

 

탑건 소개

 탑건은 토니스콧 감독님의 작품으로 제가 태어나고 얼마 안 된 1986년에 상영된 영화입니다. 말 그대로 이제는 감히 고전영화라고 할 수 있는 영화가 되었네요. 영화의 줄거리는 최고의 해군 전투기 조종사들만 모여서 실력을 겨룬다는 해군 전투기 훈련 학교 일명 ‘탑건’에 선발된 피트미첼, 콜싸인 매버릭은 그의 동료 구스와 함께 이 탑건에 입소하게 되는데요. 

 

 

 

 이곳에서 항공물리학 전문가로 조종사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찰리(켈리 맥길리스)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비행 도중 매버릭이 몰던 F-14 전투기가 제트 기류에 빠지는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여 매버릭의 동료 구스가 목숨을 잃고 마는데요.. 오늘은 이 탑건 아직 못 보신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1. 젊은 시절의 풋풋한 톰아저씨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탑건의 주인공은 지금도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계시는 62년생 만 58세 호랑이띠, 우리 나이로 예순둘.. 액숀 배우 톰 크루즈인데요.  지금도 미션 임파서블 같은 영화에서 멋진 액션 연기를 보여주고 계시지요. 이 톰 크루즈의 풋풋했던 시절을 볼 수 있답니다.

 

어딘가 장난꾸러기 같은 눈을 가진 젊은시절의 톰크루즈

 


 뿐만아니라 10-20분들에게는 약간 생소할지도 모를 59년생 왕십리 배우 발 킬머의 미청년 시절도 보실 수 있답니다. ( 발 킬머 아저씨 요즘 사진은 찾아보지 마세요. 흑.. 세월 정통으로 맞으심 )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어떻게 보면 조연으로 비중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지만 이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세계적인 여배우 맥 라이언의 풋풋했던 시절도 볼 수 있답니다.

 

 

발킬머와 맥라이언

 

 이 영화를 저도 하도 오랜만에 다시 봤더니 맥라이언이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응? 맥 라이언이 누구야 카카오 소속인가?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나 프렌치 키스 시절의 맥 라이언의 위상은.. 굉장했었답니다.  

 

 

 

이 시절의 맥라이언 참~ 예뻤었지요.

 


2.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은 영화



 그런 영화도 있지요. 몇 년 안된 것 같은데 지금 보면 너무 촌티가 나는.. 어색해서 차마 보기 힘든 그런 영화들 말이죠. 하지만 탑건은 안 그래요.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톰 크루즈뿐만 아니라 매끈하게 섹시한 전투기 F-14까지 이 영화가 1986년의 영화가 맞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물론 CG가 많이 발전한 요즘의 눈으로 볼 때 부족해 보이기도 하지만 영화를 보는데 전혀 문제 되지 않더라고요.  시나리오상 후반에서 좀 아쉽기는 했는데 뭐랄까 교육이 막 끝난 훈련생들을 갑자기 인도양으로 보내서 실전에 투입하는 부분은..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좀 매끄럽지 않은 느낌이기는 했네요.

 

 

 

 


3. 올해 탑건2 <탑건: 매버릭>이 개봉 예정이다.

 

 

탑건이 돌아옵니다.! 2020년 6월 커밍순

 


 탑건을 아직 못 보신 분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올해 6월에 탑건의 공식적인 후속작 탑건:매버릭이 개봉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탑건의 이름만 사용한 것도 아니고 무려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았고요. 옛 탑건에 출연했던 아이스맨 역의 발 킬머도 만나 볼 수 있다고 하니 너무나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요즘은 CG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으니까 그 시절 탑건의 감성에 테크놀로지가 결합되는 것이죠!

 

 

이번에는 F-18

 

 리들리 스콧 감독의 형이 기도했던 탑건의 감독 토니 스콧 감독님은 이미  2012년에 돌아가셔서 이번 탑건 :매버릭의 메가폰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님이 잡았는데요. 우리에게는 영화 오블리비언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감독님으로 오블리비언에서 톰 크루즈와 이미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습니다. 보다가 잠이 들기는 했는데..나름 좋은 영화였던 것 같아요.

 탑건 : 매버릭은 터미네이터의 팬들에게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린 후속작이니까요. 무려 34년 만의 후속작입니다. 저는 이 영화는 코로나의 위협 속에서도 꼭 극장에서 볼 생각이에요. 탑건 :매버릭을 재미있게 보시기 위해서 1986년작 탑건! 지금이라도 넷플릭스 영화로 만나보실 만한 이유가 충분히 되겠지요?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탑건을 추천해드리는 세가지 이유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아직 못보신 분들은 필히 보시고, 보신 분들도 오랜만에 다시 한 번 보시면 또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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